오늘은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좋고,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당근라페 만드는 법을 소개하고자 한다.
당근라페는 불어로 carottes râpées 으로 당근(carotte)과 강판에 간, 채썬이라는 뜻의 라페(râpe)가합쳐진 뜻이다.
어원처럼 당근을 강판에 갈면 요리의 50%가 끝나는 매우 쉬운 요리라고 할 수 있다.
우선 당근의 효능부터 알아보면,
당근의 효능은?
-섬유질, 베타카로틴, 비타민C가 풍부해서 섭취하면 비타민A로 변환되어 피부와 시력을 보호한다.
-활성산소의 체내 세포 손상을 막고, 발암물질과 독성물질을 무력화해서 면역력을 키워준다.
-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해서 암, 심장병을 예방한다.
-베타카로틴은 지용성이라서 약간의 오일과 함께 섭취할 경우 영양분을 더 잘 흡수할 수 있으므로 당근라페는 최고의 조합이다.
프랑스인들은 이렇게 영양이 풍부한 당근을 샐러드로 만들어서 먹고 있는데, 프랑스에 가면 카페나 비스트로 메뉴판에서 이 당근라페 메뉴를 자주 볼 수 있다. 슈퍼마켓에서도 용기에 포장해서 많이 팔고 있어서 프랑스에선 쉽게 즐길 수 있는 국민 샐러드라고 할 수 있다.
그럼 이제 당근라페를 만드는 법을 알아보자.
준비물: 당근, 올리브유, 홀그레인 머스타드, 소금, 후추, 레몬즙, 설탕
1. 씻은 당근은 당근을 채썰어서 준비해 놓는다.
2. 채썰은 당근은 10-15분 정도 소금에 절여서 숨을 죽이는데, 조금 더 꼬들꼬들한 식감을 위해서다.
3. 소금에 한번 절인 당근은 물기를 짜면 이렇게 부피가 줄어든다.
4. 볼에 올리브유 3큰술, 레몬즙 2큰술, 홀그레인 머스타드 1큰술, 설탕 1큰술, 후추가루 약간 넣고 섞어준다.
5. 소스를 채 썬 당근에 넣고 잘 버무려준다.
6. 소스를 버무린 당근라페는 유리병에 담아서 냉장고에서 2-3시간 숙성시킨 후에 먹으면 되나, 앞전에 소금으로 절인 당근라페는 바로 먹어도 무방하다!
당근라페는 냉장보관하고 가능하면 빨리 먹는 편이 좋다.
식빵 위에 당근라페🥕를 올리고, 삶은 달걀🥚을 슬라이스 썰어서 올려서 간단하게 영양가 있는 간식을 만들었다.
누구나 쉽게 30분만에 만들 수 있는 간단한 프랑스식 당근샐러드 "당근라페" 레시피! 다음번엔 다양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서 공유하겠다.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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